[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통일부는 7일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2021년 통일부 기자단 비대면 통합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인영 통일부장관 SNS
통일부는 7일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2021년 통일부 기자단 비대면 통합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인영 통일부장관 SNS

 

통일부는 7일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2021년 통일부 기자단 비대면 통합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제10기 어린이 기자단 200명, 제14기 대학생 기자단 50명, 제1기 하나원 하나소리 사이버 기자단 7명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들의 멘토로 유명 프리랜서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위촉돼 기자단에게 좋은 기사 작성을 위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처음으로 출범하는 하나원 하나소리 기자단에는 유명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정유나TV’ 채널의 정유나 씨도 참여했다.

발대식 1부에서는 △통일부 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전 기수 기자단 수료증 전달 영상 송출 △특별 멘토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평화·통일 관련 사전 미션 우수작 리뷰 △통일부장관 및 특별 멘토와의 대화 △기자단 출범 평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2부에서는 어린이 기자단 대상으로 △기자단 활동 소개 △기사쓰기 특강 △평화·통일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통일부 SNS 기자단은 10대부터 20·3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각으로 △매월 평화·통일 주제 기사 작성 △통일부 주요행사 참여현장 취재 △여름 캠프, 워크숍 등 평화·통일 현장체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 개개인의 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1년간 펼치된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통일문제를 어려워하거나 멀게만 느끼는 국민들 속에서 기자단 한 분 한 분이 평화와 통일의 대변인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어린이의 언어, 청년의 언어, 그리고 이산가족의 언어로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소통의 차이들을 좁혀나가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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