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식이미지, pixab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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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7일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18.19포인트(0.93%) 오른 3만4548.53, S&P500지수는 34.03포인트(0.82%) 상승한 4201.62, 나스닥지수는 50.41포인트(0.37%) 오른 1만3632.84로 장을 마쳤다.

이에 코스피 지수도 상승 출발 이후 장 내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8.46 포인트 상승한 3,197.2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58억 원, 1947억 원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기관이 홀로 34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목 상위 종목은 등락이 교차했다.

국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400원(0.49%) 내린 81,9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5.54%), 삼성바이오로직스(2.68%), 삼성전자우(0.40%), SK하이닉스(0.39%), 현대차(0.22%) 등은 올랐으나, LG화학(-2.03%), 카카오(-0.43%), NAVER(-0.14%) 등은 하락했다.

업종은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의약품(2.98%), 건설업(2.8%), 종이목재(2.17%), 음식료업(2.12%), 전기가스업(2.09%), 운수창고(1.78%), 비금속광물(1.59%) 업종이 가장 많이 올랐고, 화학(-0.53%), 의료정밀(-0.21%), 전기전자(-0.1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1포인트(0.86%) 오른 978.30에 마감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개인은 880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448억원, 기관은 14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44%), 펄어비스(3.79%), 셀트리온제약(3.45%), 에이치엘비(1.53%), SK머티리얼즈(0.72%), 알테오젠(0.39%), 카카오게임즈(0.19%)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CJ ENM(-3.74%), 스튜디오드래곤(-3.20%), 에코프로비엠(-0.9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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