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가상여행‘건강드림(Dream)투어’ / 사진=의왕시
어버이날 기념 가상여행‘건강드림(Dream)투어’ / 사진=의왕시

[의왕=내외뉴스통신] 김용환 기자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2021년도 5월 7일 금요일 가상여행 ‘건강드림(Dream)투어’를 진행했다.

코로나19상황에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간대별 사전예약 어르신 93명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컨셉으로 신체적 자극을 위한 500보 걷기, 청기백기, 풍선 다트 터트리기, 숟가락으로 다양한 공 옮기기, 바구니에 공 던지기를 체험 하면, 미리 제작한 가상여권에 스탬프를 찍어, 안마의자와 비행기 현수막으로 꾸며진 가상 비행기에 탑승하여 하와이 영상을 시청했다.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기내식을 포장하여 제공하고, 넓고 푸른 바다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인화하여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였다.

건강드림투어에 참여한 윤OO 어르신은 ‘오늘 어버이날이라 하와이도 다녀오고, 비행기도 탑승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체험부스로 운동이 되어서 좋았고, 코로나라 여행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하와이도 다녀와서 기분전환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하였다.

코로나19로 제한된 활동으로 체력저하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은 실정 및 세계적인 팬데믹 통제 상황으로 여행의 제한으로 해외여행의 욕구가 강한 점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본 프로그램의 건강체험부스로 신체적 자극을 향상하고, 우울감 해소 등,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자극과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금유현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건강의 기원을 담아 ‘건강드림투어’를 준비하였다.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신체,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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