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이‧금수현‧이미나‧정혜옥‧태현 등 다수 가수 출현해 흥 돋워

▲이향수 회장이 가수 다정이‧금수현‧이미나‧정혜옥‧태현 등과 7일 순천만요양병원을 찾아 위문 공연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이향수 회장)
▲이향수 회장이 가수 다정이‧금수현‧이미나‧정혜옥‧태현 등과 7일 순천만요양병원을 찾아 위문 공연을 실시했다.(사진제공=이향수 회장)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향수 회장(가수,한국프로복싱연맹 회장 겸 모델)이 7일 순천만요양병원을 찾아 위문 공연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경희 향수라면 회장, 순천만요양병원, 조운천 순천이벤트 대표가 후원하고 가수로도 활동 중인 이향수 회장이 ‘단심가’, ‘사나이의 길’, ‘당신이라면’을 노래하고 가수 다정이‧금수현‧이미나‧정혜옥‧태현 등이 출현해 흥을 돋워 어버이날을 앞두고 아버님, 어머님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향수 회장은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함께 하신 어르신들과 즐거운 공연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관람 할 수 있도록 실내에서 공연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야외 버스킹 공연을 하게 돼 죄송하면서도 이렇게 공연 할 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저의 어머님(천명모)께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아들의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말하고 “모든 아버지 어머님들께서도 함께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뵈니까 정말로 좋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창수 순천만요양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시기에 모든 분들께서 힘들어하고 계시는데 우리 순천만요양병원에 버스킹으로 공연을 해주신 이향수 가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2013년 순천만요양병원 개원 때부터 어머니가 순천만요양병원에 입원한 것을 인연으로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고 초기에는 이수로타리 회장으로 활동하고 현재는 가수로서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 봉사를 하고 있는 이향수 가수님의 겸손하고 진실한 모습에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향수 가수님의 노래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고 병원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오늘 함께 참석해 주신 가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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