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후보와 이강근 후보 추격

▲이상동 후보
▲이상동 후보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상동 후보가 우위를 달리고 있는 추세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상동 후보는 "젊은 이미지와 축구, 야구, 배드민턴, 승마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을 두루 섭렵해 체육인으로 현장과 체육인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 광주체육의 발전과 지역 체육회로서 정체돼 있는 광주시체육회를 활성화 시켜 광주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체육회장에 출마한 이상동 후보의 주요 공약사항 내용이다.

첫째, 현재 전국 시‧도 체육회 내에 많은 체육 시설물이 있는데, 행자부에서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지만, 시‧구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시설을 강행하고 있어 시체육회 입장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금도 잘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해야돼지?' 하는데 기업 활동이나 체육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체육회장을 엮임하면서 문인 북구청장과 함께 169억 예산을 확보해 현재 북구종합체육관이 건립(광주시 북구 북문대로 200) 중에 있다.

이상동 후보는 “본인이 광주광역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앞으로 시체육회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이후 잉여금이 412억이 남아있어 현재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주택조합과 소송 중에 있으며 이 부분도 해결이 되면 예산을 확보해서 활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학교 및 체육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체육회의 정관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으며 그동안 체육회 내에 악법에 대한 부분들이 많아 비민주적인 부분들에 대한 정관 폐지와 함께 이를 처리할 TF팀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둘째, 모든 시민이 하루에 1시간씩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

바로 111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뜻으로 '모든 시민이 하루에! 1시간씩! 한종목! 운동을 하자!' 는 취지이다. 이 운동은 광주에서 시작했는데 전국적으로 확대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전국적으로 확대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체육 인프라를 구축 하겠다.

예산확보를 통해 운동장이나 체육관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조례 정비를 통해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상동 후보는 “광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앞으로 개혁적인 방향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잘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시청, 시의회, 시교육청과 적절하게 협의를 해서 우선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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