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가 탈북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2500매와 ‘보건용마스크’ 1만매를 하남경찰서에 전달했다.(사진제공=하남경찰서)

 

[하남=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하남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는 지난 7일 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함께 희망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안자문협의회 장영만 회장과 김영철 고문 등 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KF94 마스크’ 2500매와 ‘보건용마스크’ 1만매(총 500만원 상당)를 경찰서에 전달했다.

장영만 회장은 “하남시 코로나19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철 고문 등 임원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탈북민 지원방안을 뜻깊게 논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대형 서장은 “지난 12년간 하남경찰서 협력단체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안자문협의회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부탁드리며 기부한 물품은 향후 탈북민 분들에게 개별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6월 창립된 하남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 활동과 안보 협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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