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은빛이 아름다운 날' 행사 진행에 앞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 제16회 '은빛이 아름다운 날' 행사 진행에 앞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사)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5월 6일(목)~7일(금) 양일간 제16회 '은빛이 아름다운 날'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제16회 '은빛이 아름다운 날'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함께 만나 즐겁게 어울리는 기회를 잠시 접어두고 인천지역 70세 이상 재가 시각장애인어르신 200가정에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과 소외감이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재가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께 두 손에는 행복선물을 가득 담고 마음에는 감사를 가득 채워 어버이 은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 9가정은 연합회 회장(이규일) 및 부회장(박호준), 복지관장(이춘노)이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사)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규일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우리 인천지역 재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행사는 찾아뵘으로써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풍성한 행사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잔치에는 ㈜정우테크, 국가대표안마원, 중한기술교역, 수미상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을 통해 어버이날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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