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성군 제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소이면 갑산2리 노인회에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80세 이상 마을 어르신 11명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노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을 못하는 대신 카네이션과 속옷 등을 전달하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문현 노인회장은 “일 년에 하루뿐인 어버이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밥 한 끼 제대로 대접해드리지 못하는 점에 안타깝고 죄송하다”면서 “마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존중하며, 항상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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