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1.8% 중개수수료...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줄어
경주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가맹점 자율할인 5~10%, 최대 20% 할인혜택

▲‘달달’ 공공배달앱 홍보 리플릿
▲‘달달’ 공공배달앱 홍보 리플릿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에서 소상공인들의 수수료를 줄여주기 위해 공공배달앱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활성화를 위해 황금열쇠 등 3,000만원의 경품잔치가 열린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 최초로 추진해 온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달달’이 10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주문 등 배달앱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지역 앱 개발업체 ㈜달달소프트(대표 김정민)와 함께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춘 공공배달앱 개발에 착수해 성공적인 ‘배달앱’ 개발에 이르렀다.

서비스가 공식 개시되는 10일부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달달’ 또는 ‘달리는 달팽이’를 검색하면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주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되며, 기존과 동일하게 10% 캐쉬백도 적용된다.

또 많은 ‘달달’ 앱 가맹점이 5~10%의 자율할인에 동참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자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배달음식을 비롯해 농산품, 꽃배달 등 매우 다양하며, ‘달달’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한수원 후원으로 황금열쇠, 아이패드, 무선청소기 등 3,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달’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공배달앱 ‘달달’은 기존 민간 배달앱에 비해 획기적으로 낮은 1.8%의 중개수수료가 적용되는 착한 배달앱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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