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전환 교육 상호 협력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소상공인 지원 및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전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도는 4월 10일 오후 3시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소상공인 지원 및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전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 교육훈련 지원사업’은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전직상담과 리마인드 재기교육,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임금근로자로 직업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의‘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 교육훈련 지원사업’과 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연계와 공동홍보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에 대한 원활한 업무공유 및 소통을 위해 도·공단 간 실무자 회의를 추진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3차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폐업 소상공인 중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취업을 지원하는‘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 교육훈련 지원사업’사업을 올해 2월부터 추진중에 있다.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월 10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생계비가 지원되며,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8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북도 누리집과 주소지 관할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충북도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전환 사업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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