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계양e음카드

▲인천 계양구는 올해 복지대상 노인에게 8만 원 상당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사진제공 =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올해 복지대상 노인에게 8만 원 상당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사진제공=인천시 계양구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올해 약 3,600명의 복지대상 노인에게 8만 원 상당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지역화폐 ‘계양e음카드’에 금액을 충전해 지급함으로써 노인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효드림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1946.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계양e음카드로 지급되며 인천 소재의 건강, 여가, 식사, 위생관리, 전통문화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효드림복지카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계양구는 신청기간을 지난해 보다 3개월 연장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결제금액·잔액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대상 어르신들에게 효드림복지카드가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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