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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난주 연구단체 우리난주연구회(회장 오상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우리난주연구회 2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우리난주연구회
한국 난주 연구단체 우리난주연구회(회장 오상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우리난주연구회 2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우리난주연구회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한국 난주 연구단체 우리난주연구회(회장 오상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우리난주연구회 2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난주연구회는 중국, 태국, 일본 등 외산 난주(금붕어의 한종류)가 수입돼 국내 애어 가들의 관상 문화와 개체 브리딩 방식, 평가 등급등 문화적으로 종속되어 지는 현실에 반해 한국‘난주’의 특징을 외국과 다르게 두고 개체 브리딩과 감상포인트등을 새롭게 규정해 한국적 난주를 만들어 가는 목표를 가진 단체다.

이번 2기 우리난주연구회는 새롭게 오픈한 우리난주전문 매장 하백노리에서 진행됐다.

연구회는 선별법강의, 치어 선별연습, 중식, 이세어품평회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 후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별로 10마리의 치어를 직접 선별해 입양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회는 5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내외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0월 31일에는 제1회 우리난주품평회도 진행예정이다.

우리난주연구회 오상민 회장은“ 국내에 일본난주를 들여와 애어가들의 노력으로 자리잡기 시작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높은 평가기준 등의 진입장벽과 일반 애어가들이 동참하기 어려운 브리딩 기술의 어려움 등으로 대중적으로 확대 보급이 어려웠던 점을 오랜시간 경험 한 결과  새로운 난주 관상 포인트를 개발하고 한국 기후와 사육환경에 맞는 육성 방법 등을 회원들과 함께 연구개발 하고자 연구회를 설립하였으며, 앞으로 활동을 늘려 우리 난주 보급에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난주연구회는 오는 27일 2차 모임을 진행예정이며, 흑자선별 강의 및 실습분양을 진행예정이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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