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조사 및 정밀예찰 통한 병원균 조기 처리 및 시민 홍보 등 강조

조길형 충주시장 (nbnDB)
▲조길형 충주시장 (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조 시장은 10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과수화상병 통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야 움직이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지역 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및 정밀예찰로 지역 내 11개소에서 병원균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신속한 매몰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조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예방적 차원에서 화상병을 일찍 찾아내 지역 확산을 막아내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이 소상히 알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우박, 한파 등 불가피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민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지역발전의 활로를 넓혀갈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에도 시동을 걸어야 할 때”라며 “비전 2030이 제시하는 미래 방향과 연계해 나갈 가치 있는 사업 발굴과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공직자들의 성실한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정부예산 확보, 코로나 백신접종 등 중요한 현안업무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응원의 목소리를 잊지 말고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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