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16년째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지속하며 소방가족 후원

(사진제공=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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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경기 성남시 동원동 소재 농자재 창고 화재현장 출동 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故 신진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故 신진규 소방사(33세∙경기도 용인소방서)는 9일 오후 2시경 경기 성남시 동원동에 위치한 농기계 하우스 화재 신고 접수 후 출동하여 현장 진입 중 비포장 농로 지반이 붕괴되어 운행 중이던 물탱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S-OIL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故 신진규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난 16년간 63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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