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피해 방지 대책마련, 간월도관광지 추진 만전, 백신 사전 접종 지원 등 주요 사항 점검

[=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먼저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협조사항과 의견 등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체결(SK건설)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 컨소시엄 구축 MOU체결 ▲충남최초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최대 20만원 추가지원 ▲관내 모든 초중고 440개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서산 다목적실내체육관 착공 등을 들었다.

이어 실과별 주요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최근 못자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아침, 저녁 쌀쌀한 기온 차 및 잦은 비 등으로 벼 양육에 피해는 없는지 살펴봐야한다”며 “대규모 육묘장 및 예비 못자리 등 대처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20년간 지체된 간월도관광지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면서 “혁신도시 지정, 부남호 역간척 추진, 국도 77호선(보령~태안) 개통, 서산형 일자리 컨설팅사업 선정,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 조성 등 간월도관광지 인근 추진 사업들을 통해 투자가치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60세 이상 등 대상자가 점차 늘어날 텐데, 시민들이 사전 예약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읍면동 등에서 접수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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