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코스피가 지난 열흘간의 공매도를 딛고 장 중 3,250선을 돌파했으나 끝내 턱끝에서 마감했다.
3,250선을 넘은 것은 올해 1월 11일에 이어 역대 두번째다.
장 초반 미국 증시 상승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고 장 마감까지 빨간불을 보이며 기분좋게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3% 상승한 3,249.30에 거래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타나며 각각 2,387억원, 9,668억원으로 거래마감했고 개인이 11,91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살펴보면 장 초반 LG화학의 0.76% 하락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1.59%), SK하이닉스(0.39%), 삼성전자우(0.13%), NAVER(0.28%), 삼성바이오로직스(1.49%), 카카오(1.31%), 현대차(2.46%), 삼성SDI(1.56%), 셀트리온(3.19%)이다.
업종별 살펴보면 항공사, 도로와 철도운송을 비롯한 경기민감주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비철금속(3.37%), 게임엔터테인먼트(3.18%), 전문소매(3.02%), 식품(3.00%), 제약(2.96%) 순으로 상승했고, 창업투자(-1.26%), 출판(-0.88%), 우주항공과국방(-0.35%) 순으로 하락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000스닥 고지를 눈앞에 두고 1.48% 상승한 992,80선에 거래마감했다.
수급상황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1억원, 13억원 강한 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의 21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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