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료원 전경
▲ 인천의료원 전경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의료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를 시행했다.

주요 평가지표로 ▲ 폐기능검사 시행률 ▲ 지속방문 환자비율 ▲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 호흡기계 질환 중 COPD 또는 천식상병 점유율 ▲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총 3개의 평가지표와 7개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인천의료원은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등급을 획득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지역 내 다빈도 질환 중 하나로 폐기능이 손상되기 전까지 기침 등 흔한 증상을 보이지만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무서운 병이기도 하다"며 "우리의료원은 3년 연속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호흡기 질환 치료의 우수성을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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