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7일 군 소통마루에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올해 1분기 인구늘리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이 지난 7일 군 소통마루에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올해 1분기 인구늘리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7일 군 소통마루에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올해 1분기 인구늘리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곡성군 전 부서와 읍면의 1분기 인구늘리기 관련 추진실적을 총괄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한 인구늘리기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점검해 해결책을 찾고, 새로운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주요 인구 유입 방안으로 요양시설 유치를 통한 고령인구 유출 방지, 명문 고등학교 육성을 통한 학령인구 유출 방지, 주거여건 안정과 청년인구의 유입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 신속 추진, 고등학교 및 대학교 기숙사 입소생 대상 전입 지원확대 등이 제안됐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실효성과 타당성 등의 검토를 거쳐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곡성군은 체계적인 인구늘리기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인구 유입책 도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2년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 보고회를 올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곡성군 오송귀 부군수는 “전 부서가 인구늘리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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