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당선작을 각색한 힐링극‘미용실 트위스트’

미용실 트위스트 공연 포스터(사진제공=밀양시청)
미용실 트위스트 공연 포스터(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밀양아리나에서 힐링극 ‘미용실 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획한 「가족극 페스티벌」의 두 번째 작품으로, 2018 부산일보 신춘문예당선작인 이유진의 「비듬」을 토대로 밀양지역의 미용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각색했다. 작품에 사용된 미용실 도구 등 소품은 대한미용사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선)에서 협찬했다.

공연은 무료 선착순 예약제로 밀양아리나(010-6342-1746)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되며, 14일 오후 7시, 15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16일 오후 3시 30분에 밀양아리나 우리동네극장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밀양아리나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나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밀양아리나 버스킹 공연’은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 5월 15일 야외 물빛극장에서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색소폰, 라인댄스, 크로마하프, 시조창, 방송댄스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밀양아리나예술단 전시분과 회원들의 전시체험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00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