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교육 및 관측분야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센터장 임명신)와 천체교육 및 관측분야의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밀양시청)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센터장 임명신)와 천체교육 및 관측분야의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0일 온라인으로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센터장 임명신)와 천체교육 및 관측분야의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는 서울대학교의 우주관측시설을 관리하고 교내외 우주연구를 위한 인력·장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 다학제적인 연구를 진흥하기 위해 2020년 9월에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는 국내 천문기관의 장비 사용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천문우주 연구 능력을 배가시키고 일반인들의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서울대 교양 강의의 자료를 제공받고 서울대와 천체투영프로그램에 대한 교류를 하며 최신·양질의 교육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특화주제인 ‘외계행성과 외계생명’ 분야에 있어 방문객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5월에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2020년 한 해 약 4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영남권 과학문화 체험을 위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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