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충주권지사 지원, 48명 노인일자리 참여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사진=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K-Water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에서 4,800만 원을 지원받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종민동, 목행동 등 5개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48명이 상・하반기에 각 3개월씩 충주댐 주변에서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한다.

문경훈 지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노인들의 생활 여건이 더 힘들어진 것에 착안해 전년보다 증액된 사업비를 투입했다”며 “수자원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의 어르신들께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욱 일자리가 없는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K-Water충주권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근로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우리 손으로 수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근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 아동안전지키미사업,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노인의 취업 상담 및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 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473명의 노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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