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표창 수상(왼쪽 임영택 위원장, 오른쪽 이준경 부군수)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 임영택 위원장에게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표창장 전수는 이준경 부군수, 임영택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임영택 위원장은 지난 1998년부터 20여 년 동안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추진해 아동의 권리 증진과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아동친화도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임영택 위원장

음성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는 2011년 관내 24개 사회단체가 합심해 공식 발족한 후 건전한 아동성장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무 위원 37명은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일선에서 재능기부와 다양한 후원을 통해 음성 어린이날 행사가 해마다 4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음성군 어린이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준경 음성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은 생략하고 표창을 개별 전수하게 됐다. 아동의 인권‧권리‧복지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택 위원장은 현재 소이초등학교 교장으로 역임 중이며, 소이초등학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국내 최초로 충청북도 교육청과 협력해 유엔아동권리협약 실천을 위한 아동친화학교 인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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