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5월 10일(월)부터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시 오프라인 맞춤형 상담을 운영한다.

충주시 일반고의 교육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사업은 충주시로부터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올해 2년차인 상시 오프라인 맞춤형 상담은 충주에 거주하는 학생·학부모가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진학상담실에 가지 않고도 충주시 진로진학교사 협의회(이하 충주 진협) 소속 진학전문 교사들로부터 대학 입시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던 사업이다.

올해 상담 대상은 지역 사회의 요청에 따라 관내 고등학생뿐 아니라, 재수생과 중학교 3학년, 학교밖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충주 진협 소속 상담 교사와 일대일로 대학 전형별 준비 방안,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수시·정시 지원 방안,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안내 등을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장소는 충주교육지원청 2층 학습종합클리닉 센터에서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6월 중에 구)남한강 초등학교에 북부 교육과정 진학지원실이 개소된 후, 변경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상담 2주 전에 충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참여 마당-대학진학상담 SOS-1:1 맞춤형 대학진학상담)에서 신청하면 원하는 내용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충주시 고교 평준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학생 선택 교육과정 운영 등 보다 나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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