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10억원
상현2동 소실봉 정상 데크 설치 4억원
수지 대지산-기흥 법화산 연결등산로 설치 4억 투입

이탄희 국회의원(사진제공=이탄희 의원실)
이탄희 국회의원(사진제공=이탄희 의원실)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정)은 11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10억원 ▲상현2동 소실봉 정상 데크 설치 4억원 ▲대지산-법화산 연결도로 설치 4억원 등 총 18억원이다.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사업’은 용인 내 112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활주로형 횡단보도 조명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소요액 10억원 전액을 특조금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어린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지구 상현2동 ‘소실봉 정상 데크 설치 사업’은 상현2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 4억원은 산 정상인 보정동 산98-2번지에 등산객이 쉴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수지구 대지산과 기흥구 법화산을 연결하는 등산로 설치 사업비 4억원은 지난해 8월 이탄희 의원이 확보했던 행안부 특교세 예산 8억원에 이어 추가로 확보한 예산이다. 43번 국도로 인해 단절된 대지산과 법화산 사이를 연결해 두 지역의 단절을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탄희 의원은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주민이 원하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인정 주민의 삶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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