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시민 힐링프로그램 ‘수요상설공연’ 개최
-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해 매주 수요일 무료공연으로 운영
- 대구시립예술단 4개 단체와 지역민간예술단체의 출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동편 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수요 상설공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수요 상설공연’은 국악과 클래식 음악, 성악,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했다. 시립예술단 4개 단체(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극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대구 지역의 민간예술단체도 참여한다.

특히 이번 ‘수요 상설공연’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에게 정서적인 위로와 또한, 위축된 예술 활동을 촉진해 지역예술가에게 공연 기회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에서 '등불패' 무대가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출연진 및 관계자의 건강 상태를 매주 확인하고 야외무대 2개소에 관람객을 위한 손 소독제를 마련하고, 객석에는 관객 간 거리 최소 1m 이상 유지할 수 있게 표시했다.

‘수요 상설공연’은 5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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