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이 日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제공=사천시의회)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이 日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제공=사천시의회)

 

[사천=내외뉴스통신] 정호일 기자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철회 촉구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 톤을 2023년부터 최소 30년에 걸쳐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이삼수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경수 사천시새마을 회장과 이외숙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어 자신의 SNS 계정이나 블로그 등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의장은 “일본의 무책임한 결정으로 인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어업인들이 입을 피해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헤아리기 힘들 정도”라며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오염수 방류 결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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