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 나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광주시 동구에 소재한 대인시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광주시 동구에 소재한 대인시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 이하 중기청)은 11일 광주시 동구에 소재한 대인시장(상인회장 문병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와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지난 광양5일시장 현장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방역관리의 중요성이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중기청은 주당 3곳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가지 현장점검하기로 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 정기적 소독, 실내시설 환기, 방역수칙 홍보, 고객 최소 1m 간격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시 방역지침 위반 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도 관리할 계획이며, 현장 애로사항 등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장대교 중기청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현장점검을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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