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농가 지원 통한 인증 확대로 농업인 소득증대 도모

▲담양군청 전경(사진제공=담양군)
▲담양군청 전경(사진제공=담양군)

[담양=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전남 담양군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등 유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를 통한 농산물에 대해 전문인증기관이 인증한 제도이다.

담양군은 지원사업으로 인증절차에 소요되는 제반수수료 비용(개인 GAP인증수수료 13만 원 한도, 단체는 전액 지원), 토양·수질·잔류농약 등의 안전성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비, 토양·용수분석 비용에 들어가는 25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또 군 자체적인 사업으로 인증을 받은 소규모농가에 ‘GAP 생산농가 스티커 제작을 지원해 일반농산물 생산농가와의 차별화와 인증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GAP 농산물은 철저한 검증과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안전하게 관리되는 위생적인 농산물이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확대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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