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11일 관내 혁신학교인 대진초등학교와 대산중학교를 방문 건의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 대산중학교 혁신학교 방문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 대산중학교 혁신학교 방문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현장 방문 결과 대진초등학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지역사회 위험 상황 발생 시 바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것이 돋보였으며, 대산중학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수업 공개가 활발하고 학생자치와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이 우수했다.

장우현 교육장은 “대산 지역 혁신학교는 학교 밖을 넘어 마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혁신학교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혁신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서산 대산읍 소재 대산초, 대산중, 대산고, 명지초, 명지중, 대진초 6개교는 수년전부터 대산교육발전협의회를 조직하고 대산 지역의 공교육 혁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산주민자치회에서 어울림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하여 방과후, 주말, 방학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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