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고도화 추진과 지속가능한 서비스,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기회 제공
5개분야에 제주기업 3곳 포함 7개 기업 선정, 올 7월부터~내년 말까지 220억 투입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추가 사업자 선정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추가 사업자 선정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8일에 선정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추가 사업자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이어 올해 본사업에서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함에 따라 사업계획서 접수 및 평가절차를 진행했으며, 고도화에 따른 추가 서비스 모델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향후 지속가능한 서비스와 지역기업의 참여 확대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개 분야에 제주기업 3곳(㈜이브이패스, 제이아이엔시스템(주), ㈜다자요)을 포함한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체계적인 사업계획 마련 등을 위해 5월 중 참여기업(기관) 19개가 모인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총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와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공유 모빌리티를 연계하는 시민 주도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유소의 기존 산업 전환형, 편의점·마트의 생활밀착형, 지역 거점형 등 총 21개소의 스마트허브를 구축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및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본사업을 통해 도시 공간 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도민 주도, 도민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은 스마트허브 기반 그린 모빌리티 활용성 증대,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에너지 커뮤니티 구축, 스마트 안전망 구축의 세부과제 아래에 시민주도형 ‘e-3DA’미래생활도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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