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태권도 유영호 관장과 관계자들이 오승준(가운데) 포곡읍장에게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1일 둔전리 소재 용인대 신성태권도장 유영호 관장 등 관계자들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800봉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수련생 150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130만원 상당이다.

유영호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기회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sbjn123a@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31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