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동 도심과 내이동 및 나노융합국가산단 연결, 교통체계 개선 기여

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연계시설 조성사업(제2남천교 건설)의 올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남천교 건설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 및 시가지 교통 분산을 목적으로 삼문동 시가지(코아루 아파트 주변)와 내이동(남천공원)을 교량(L=252.0m, B=15.9m)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경상남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비 5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9월까지 하천점용허가, 설계VE, 지방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곽재만 도시재생과장은 “제2남천교는 나노융합국가산단과 밀양 중심 생활권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밀양시내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이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운송 비용 절감, 주변지역 개발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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