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충남 서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1 의료급여심의위원회 모습
11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1 의료급여심의위원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맹정호 서산시장을 포함해 당연직 3명, 위촉직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의료급여 사업을 설명하고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대상자 85명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동일성분약품 중복투약 등 진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서비스 보장방안과 의료급여일수 과다 사용 방지를 위한 대책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수급자에게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1 의료급여심의위원회 모습
11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1 의료급여심의위원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한편, 서산시는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의료급여제도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지원,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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