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거 우수서 선정·특별승진 ‘영예’ 까지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전국 마약류 단속 우수 경찰서로 선정, 특별승진의 영예까지 이뤄내 10일 오전 마약사범 단속 우수성과를 거양한 형사과 소속 경찰관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 했다.(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전국 마약류 단속 우수 경찰서로 선정, 특별승진의 영예까지 이뤄내 10일 오전 마약사범 단속 우수성과를 거양한 형사과 소속 경찰관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 했다.(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경찰서는 생활 속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해 총력 대응한 결과 작년 한 해 총 155명을 검거(15명 구속)했다.

과거 양귀비 재배에 국한됐던 마약류 범죄는 인터넷 발달과 가상화폐 거래 등에 따라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국적 검거현황을 보면, 2018년 8,107명, 2019년 1만411명, 2020년 1만2,209명으로 주로 인터넷 등 SNS를 이용한 범죄가 대부분이다.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재범 위험성이 높고 환각 상태에서 추가 범행 등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큰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고자 전담팀 중심 수사체제를 운영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지난해 10월 23일 ~ 12월 31일까지 ‘마약류 유통 근절 특별단속’ 기간 중 59명을 검거( 3명 구속, 시가 2억 1천만원 상당 필로폰 압수) 했다.

그 결과, 전국 마약류 단속 우수 경찰서로 선정, 특별승진의 영예까지 이뤄내 10일 오전 마약사범 단속 우수성과를 거양한 형사과 소속 경찰관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 했다.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생활 속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해 단순 투약자라도 끝까지 추적해 판매·공급책 검거에 힘쓰고,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반드시 환수해 범죄 연결고리를 차단,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며,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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