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 숙련기술인 성장 지원 및 취업기회 확대

▲좌측부터 배명직 (사)기능한국인회장, 임종식 경북교육감.(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정책협의실에서 (사)기능한국인회(회장 배명직)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의 고졸취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사)기능한국인회 소속 기업체와 연계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 직접 채용하게 된다. 

협약내용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진행 ▲산학일체형도제학교 및 기능인의 거리 조성 등이다. 

(사)기능한국인회는 ‘기능인이 존경받는 사회, 청소년에게 꿈을 주는 기능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학사업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숙련기술인이 성공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

회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난 2006년부터 매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169명 중 141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기능한국인회 회원님들이 학교 선배로서, 사회 선배로서, 기능인의 선배로서 우수 기능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주고 채용으로 연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이번 협약 체결로 숙련기술인이 인정받고 성공하는 사회 조성과 고졸성공시대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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