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만에 홍천출신 장관 탄생, 여야 칭찬받은 공직자의 삶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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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출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7일 취임하자 홍천군 각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홍천의 경사라며 축하 분위기로 가득했다.

홍천출신 장관은 1999년 이후 22년 만으로, 고향인 화촌면을 중심으로 홍천군번영회,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홍천군새마을회,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 (사)이웃, 삼포초 21회 동창회, 순흥안씨 종친회 등 각 사회단체와 지인들이 축하 현수막을 높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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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사검증 7대원칙에 위배되지 않아 적합하다’, ‘참 열심히 사신 것 같다’, ‘비리문제를 이야기하면 서로 민망한데 그렇지 않게 살아줘서 참 고맙다’ 등 여야 의원 모두가 공직자로서 삶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장관 후보자로서 역량을 인정하는 이례적 모습에 군민들이 자부심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22일 홍천군민의 100여년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간 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돼 오는 6월 확정·고시를 앞둔 상황에서 안경덕 장관의 취임은 겹경사로 홍천군민을 들뜨게 하고 있다.

안 장관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서울고용노동청장,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고용노동분야 전문가다.

홍천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22년만에 탄생한 홍천출신 장관의 취임을 번영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크게 축하하며, 전 국민에게 공직자로서 칭찬받는 자긍심을 심어줘 감사하다”며 “더욱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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