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 교육 ... 학업, 취업, 농업 등
도내 고등학생 500명, 대학생 200명, 농업인 100명 대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3UP 비젼 및 목표.(자료=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이번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3UP(학업, 취업, 농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민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크게 학업, 취업, 농업 3개 부문에 전 주기 수요자 맞춤형 교육 및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인공지능 전반 저변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2019년 12월 AI시대 미래비전과 전략을 담은 인공지능 국가전략과 2020년 7월 DNA(테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경북도는 도내 대학과 협업해 인공지능 대학원, 산업인공지능 인력양성, 인공지능 거점센터 운영 등 관련 사업들을 면밀히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AI 전문 핵심인력 양성, 핵심기술 개발,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인공지능 핵심 고급인력 및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지역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제 인공지능은 전문가들이 알아야 하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의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일반상식이 되고 있다”면서, “연구중심 도정혁신을 위해 많은 도민들이 인공지능 상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들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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