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훈 교육장 “지역에서 지구까지 환경 살리는 기후행동‧생태 캠페인”

반려나무와 숲 조성 인증서 (사진제공=서울북부교육지원청)
반려나무와 숲 조성 인증서 (사진제공=서울북부교육지원청)

[내외뉴스통신] 오영세 기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11일 학교통합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입양 통센숲 조성 캠페인’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국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연계해 반려나무를 입양하면 또 다른 나무가 자동으로 기부돼 기부자 자신의 이름으로 훼손된 숲에 심어지는 캠페인 참여 방식이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카네이션과 공기정화식물을 구매해 사무실에서 반려나무를 키우면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이름으로 숲 조성 현판에 각인돼 강원 산불피해 복구 숲에 나무가 심어진다.

이날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직원들은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반려나무를 키우고, 사무실 속 식물 가꾸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 지구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캠페인은 올해 10월 반려나무 입양자인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직접 나무를 심어 복구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조용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북부교육가족이 지역에서 지구까지 환경을 살리는 기후행동 및 생태 캠페인 참여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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