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본청, 직속기관(11개), 교육지원청(23개)에서 모금한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성금 550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금 모금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경북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금 모금 참여는 계좌입금(농협 759-17-002502 경북공동모금회)과 언택트[ARS기부(060-700-0060, 1통화당 3000원), 문자기부(#9004, 1통화당 2000원)]로 할 수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된 성금은 추후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학생들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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