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불시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완도해경(서장 안성식)이 지난 11일 실시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낚시객과 해양레저객 등 바다를 찾는 이용자가 늘면서 각종 해양사고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낚시어선과 화물선이 충돌을 가정해 침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복합적 상황부여로 지역구조본부 운영과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를 동원, 실제 기동훈련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완도해경은 지난번 도상훈련을 통해 해당 기능별 임무숙지 능력과 상황처리 역량을 강화하였고 매번 훈련 후 강평과 논의로 미숙한 점 분석과 개선사항 발굴에 중점을 두고 미비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경비함정을 동원한 해상훈련 이외에 해경구조대, 파출소에서는 자체 훈련 계획을 수립해 반복 숙달 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구현을 위해 체계적인 반복 교육과 숙달 훈련을 지속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523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