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1일 ㈜테라세라믹으로부터 2억 원 상당의 생활그릇세트를 기부 받았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지난 11일 ㈜테라세라믹으로부터 2억 원 상당의 생활그릇세트를 기부 받았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청계면 소재 도자기 제조업체인 ㈜테라세라믹(대표 정용무)으로부터 2억 원 상당의 생활그릇세트를 기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테라세라믹은 2013년 무안 청계 농공단지에 도자기 제조 생산공장을 구축했으며, 목포대에서 전남 최초로 설립된 무안 도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와 연계해 도자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작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2억 원 상당의 그릇세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정용무 대표는 “다양한 용도의 그릇들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서로에게 큰 보람과 기쁨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일상처럼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에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덕분에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두 배의 행복이 전해질 것 같다”며“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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