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과 강진청자로타리클럽이 지난 11일 강진 호수공원 치유공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과 강진청자로타리클럽이 지난 11일 강진 호수공원 치유공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강진군)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로타리클럽회관에서 강진청자로타리클럽(회장 나동열)과 강진 호수공원 군민 치유 공간화를 위한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군민이 공원 관리에 참여해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군민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청자로타리클럽은 2014년 11월 창립된 봉사단체로 60여 명의 회원이 평소 집수리, 이미용, 가우도 및 갈대축제장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읍 서성리 호수공원의 산책로와 수변공원 주변 잡초제거, 물주기 등 녹지관리, 환경정화, 계도활동 등을 매월 2회 실시하게 된다.

강진군은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민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호수공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가꾸기 위해서는 군민 스스로 소중히 관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이 시민 참여 녹지관리 문화가 확산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강진군과 시민사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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