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스마트프로와 업무 협약 맺어

청년디지털일자리 발굴, 스마트행정 혁신모델 구현

                                                                                (사진=유성구)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는 12일 ㈜스마트프로(대표 정래혁)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쌍둥이 같은 현실 사물을 그대로 구현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상에 대한 사전 분석과 예측을 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가상공간에 실제 도시와 동일한 도시를 구축하고 여기에 복지, 교통 등 각종 도시행정을 먼저 시험해 보도록 트윈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유성구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행정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디지털트윈 기반의 입체적 분석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디지털교육 프로그램 추진 ▲선진 행정서비스 기술 구현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청년 디지털일자리 발굴 및 혁신 행정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스마트프로는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및 IoT 센서 기술 등 4차산업 분야의 전문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유성구 각종 행정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선진 행정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는 대전환 시기에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며 “유성구는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도시로 관내 유망 기업과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대에 맞는 청년일자리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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