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사진=수성구의회)
▲수성구의회는 제242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안건을 태블릿PC를 이용해 검토하고 있다(사진=수성구의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의장 조용성)는 자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대구 최초로 종이 없는 스마트의회를 구현해 예산절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수성구의회는 회의 때마다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수성구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태블릿PC를 구입하고 활용 실습교육을 통해 이번 제242회 임시회부터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안건을 검토하는 등 태블릿PC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수성구의회 제1, 2회의실에 영상시스템을 설치해 이번 임시회 회의부터 각종 의안 및 참고자료 등을 모니터에 공유함으로써 원활한 회의 진행과 업무 편의성이 증대되었다는 의원들의 자체평가를 듣고 있다.

아울러, 수성구의회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 등 본회의 동영상을 편집‧제작하여 홈페이지 및 수성구의회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정활동을 더욱 생생하고 폭넓게 홍보한다는 입장이다.

조용성 의장은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맞아 환경보호와 예산 절감을 위해 스마트 의정활동으로 전환했다“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성구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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