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SNS 이벤트도 펼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비대면 디지털 상담채널인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비대면 디지털 상담채널인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트렌드 변화에 따른 최적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대면 디지털 상담채널인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챗봇(Chat-Bot)이란 ‘대화하다’(Chat)와 ‘로봇’(Bot)의 합성어로, 시민이 채팅을 통해 질문하면 자동으로 답변해주는 상담 시스템이다.

공사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를 친구추가하거나, PC에서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언제든 채팅창에 원하는 키워드를 직접 입력하거나 메뉴 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으며, ▲열차시각표 ▲열차 이용 안내 ▲운임 안내 등 평소 시민들의 문의가 가장 잦은 사항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오는 23일까지‘AI 민원 상담 챗봇 오픈이벤트’를 펼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사 카카오톡에서 챗봇 실행 화면을 갈무리 한 후, 이를 공사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공사는 참여자 중 20명을 무작위 추첨해 커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챗봇 도입을 통해 시간 ․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신속하게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빅데이터 기반의 AI기술을 적극 활용,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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