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이 건강계단을 이용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이 건강계단을 이용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등 심신이 지친 민원인과 직원 등 청사 이용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건강계단을 설치해 ‘생활 속 계단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건강계단은 민원인이 많이 이용하는 동관동 계단 및 벽면을 활용해 올바른 걷기 자세, 계단 걷기 효과, 건강생활 정보 등 건강관련 콘텐츠를 다양한 시각적 효과로 표현하였으며, 자연친화적인 이미지 조성으로 마음까지 힐링하도록 조성했다. 8층까지 총 계단 수는 188개로 체중이 60kg인 성인이 10분동안 2회 왕복하는 기준, 74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청사 이용자들이 건강계단을 많이 활용하여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단걷기는 짧은 시간 동안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어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혈액 순환 개선 및 심폐기능 강화 등 건강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속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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