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구조정을 동원하여 환자 A씨(72년생, 남, 통영 거주)를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해경)
연안구조정을 동원하여 환자 A씨(72년생, 남, 통영 거주)를 이송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9시 29분경 통영시 추봉도 북방 약 500m 해상 A호(4.99톤, 양식장관리선, 통영선적)에서 선원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동원하여 환자 A씨(72년생, 남, 통영 거주)를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사주묘 작업 중 갈고리부분에 얼굴을 맞아 부상 및 출혈이 발생하여 동료 선원이 통영해경에 구조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거제남부연안구조정을 이용 오전 9시 47분경 환자를 옮겨 태워 거제 가배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 사주묘(grapnel anchor) : 해저에 떨어진 물체를 건지거나 소형선박을 정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네 발 달린 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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