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형 배달앱‘대구로’6월 말 달서구 시범서비스 개시
- 6월 말 달서구 시범서비스 시작해 하반기 대구 전역으로 확대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와 인성데이타(주)는 12일 대구형 배달 앱 명칭을 ‘대구로’로 확정하고, 6월 말부터 달서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대구로’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의 대기업 배달 앱 사용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구형 배달 앱이다.

대구시는 ‘대구로’를 달서구부터 시범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는 이유는  대구시 구·군 중 인구 및 음식점 수가 가장 많고 음식 배달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시범 서비스 개시 전 달서구 및 대구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며,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대구형 배달 앱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성서 지역 주민 A 씨는 대구형 배달 앱 대구로의 대한  대구시민의 기대감은 크다며, 조속히 실행되어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역의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대구형 배달 앱 ‘대구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달서구 시범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구형 배달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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