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예천여고 2학년 4반 학생들과 함께

▲12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1일 교사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예천=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2일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신임 교사 시절 '처음처럼' 마음으로 돌아가 특강을 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예천여고 2학년 4반 20명의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로 50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여고 교사 시절 학생들과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 대학입시, 진로, 성적 등에 관한 것과 나의 흥미와 적성을 찾는 방법, 다중 지능과 진로, 나의 성격과 가치관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미래 유망 직업, 가슴을 뛰게 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법, 나의 장점을 찾고 진로와 연결해보기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교육감 참여 수업은 학생들이 평소 선생님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고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교 현장을 잘 이끌어온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확대해 교육감이 먼저 아이들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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