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와 햇살병원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경찰서)

 

[하남=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하남경찰서는 12일 경찰서에서 햇살병원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대형 하남경찰서장과 국승현 햇살병원 원장을 비롯한 안정숙 하남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고문, 하남경찰서 부서 과장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의료지원 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특히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승현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정숙 보안자문협의회 고문은 “코로나19로 더욱 바쁘고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배려에 대한 감사하다”며 보안자문협의회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대형 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협약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sbjn123a@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84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